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해외 스카우트 파트 확대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 시장까지 주시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4명의 스카우트를 해외에 파견 중이며, 과거 메이저리그 경험자 영입 방식에서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했다. 마쓰모토 국제부장은 메이저리그급 선수 영입 비용과 활약 보장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괴물' 같은 재능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OSEN=손찬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해외 스카우트 파트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괴물이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는 판단 아래 한국과 중국 시장까지 주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매체 ‘요미우리 신문' 24일 소프트뱅크의 해외 스카우트 운영 현황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현재 4명의 스카우트를 해외에 파견 중이다. 2010년 미국 담당 스카우트 2명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중남미 담당 직원을 영입했고 올해는 구단 OB 출신을 대만 담당 스카우트로 데려왔다.
과거에는 메이저리그 경험자를 영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방향이 달라졌다. 현재 소프트뱅크 소속 외국인 선수 14명 가운데 7명이 중남미 및 대만 출신 육성 선수다.
마쓰모토 국제부장은 일본 야구 수준이 높아진 점을 배경으로 들며 “메이저리그급 선수는 영입 비용이 많이 들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도 일본에서 활약한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면 젊고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를 일본 야구에 적응시키면서 중심 선수로 키우자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는 앞으로 한국과 중국 시장도 적극적으로 주시할 계획이다. 마쓰모토 국제부장은 “괴물이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놓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