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스틱 더블' 양현준, 화려한 피날레! 양손에 트로피 들고 솔트레이크행... 셀틱, 던펌린 꺾고 스코티시컵 우승

'도메스틱 더블' 양현준, 화려한 피날레! 양손에 트로피 들고 솔트레이크행... 셀틱, 던펌린 꺾고 스코티시컵 우승

박재호 기자
2026.05.24 15:39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이 스코티시컵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했다. 셀틱은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던펌린 애슬레틱을 3-1로 완파했다. 양현준은 선발 출전하여 약 76분간 활약했으며, 팀은 통산 4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24)이 스코티시컵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도메스틱 더블(자국 대회 2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셀틱은 2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던펌린 애슬레틱을 3-1로 완파했다.

2년 만에 대회 우승을 탈환한 셀틱은 통산 4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앞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셀틱은 이번 컵대회 트로피까지 추가하며 2025~2026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교체될 때까지 약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전반 18분에 터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35분 아르네 엥겔스의 추가골이 나오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27분에는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던펌린은 후반 34분 조쉬 쿠퍼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 양현준의 활약은 빛났다. 공식전 47경기 출전 10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7월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은 벌써 5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양현준은 이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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