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비상! '1선발' 보쉴리, 어깨 근육 손상으로 '6주' 대체 외인 찾는다 →다행히 소형준 복귀 채비

KT 초비상! '1선발' 보쉴리, 어깨 근육 손상으로 '6주' 대체 외인 찾는다 →다행히 소형준 복귀 채비

수원=박수진 기자
2026.06.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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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외인 에이스 케일럽 보쉴리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여 KT 선발진에 초비상이 걸렸다. 보쉴리는 우측 어깨 극하극 손상 진단을 받아 4주에서 6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소형준이 복귀 채비를 하고 오원석도 복귀하여 KT는 시즌 중반의 고비를 넘기려 하고 있다.
KT 우완투수 보쉴리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2026.05.3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KT 우완투수 보쉴리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2026.05.3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KT 우완투수 보쉴리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2026.05.3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KT 우완투수 보쉴리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2026.05.3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와 3강을 구축하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KT 위즈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마운드의 중심을 잡아주던 외인 에이스 케일럽 보쉴리(33)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KT 선발진에 초비상이 걸렸다.

KT 구단은 지난 2일 보쉴리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바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극하극 손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4주에서 6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총액 100만 달러에 KT 유니폼을 입은 보쉴리는 팀 선발진의 부침 속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다해주던 '부동의 1선발'이었다. 부상 전까지 62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3.16, 탈삼진 56개를 기록, 다승 선두권에서 마운드를 굳건히 지탱해 왔다. 최고 152km의 패스트볼에 컷패스트볼(커터), 체인지업 등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이강철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던 터라 이번 이탈은 뼈아프다.

현재 KT는 소형준이 이탈했고, 오원석도 한 차례 휴식을 부여 받는 등 토종 선발 자원들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보쉴리까지 이탈해 선발 로테이션 가동에 심각한 과제를 안게 됐다. 지난 6일 인천 SSG전에서 상무 전역 후 부상에서 돌아온 배제성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복귀 신고식을 치르며 한숨을 돌렸으나, 보쉴리의 공백을 온전히 메우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다행히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들어온다. 오원석이 지난 7일 SSG 랜더스전을 통해서 복귀했고 소형준 역시 오는 11일 2군 구장인 익산에서 열리는 단국대학교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5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

9일 경기를 앞둔 현재 1위 LG와 1.5경기 차의 얼음판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2위 KT가 시즌 중반 찾아온 최대 고비를 어떻게 버텨낼 지도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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