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박준현 5⅔이닝 KKKKKKKK 위력투, '2사 후 3실점'도 잔상 못 지웠다 [잠실 현장]

마지막 이닝 아쉬움도 앞선 5이닝의 찬란한 기억을 완전히 덮지 못했다. 전체 1순위 고졸 신인 박준현(19·키움 히어로즈)이 자신의 첫 잠실 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박준현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아쉽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키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카나쿠보 유토가 2사 1, 2루에서 박해민에게 끝내기 스리런을 허용해, 4-6으로 역전패하면서 박준현의 시즌 2승도 날아갔다. 박준현 개인에게도 아쉬움은 있었다. 5회까지 72개의 공을 던진 박준현은 6회말 마운드에 올라서는 영점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엔 행운이 따랐다. 박준현이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연속해서 볼 3개를 던진 상황에서 6구째 실투를 건드린 것이 유격수 앞으로 향했다. 땅볼로 1아웃. 출루왕 홍창기의 눈은 피하지 못했다. 홍창기는 공 5개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해민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 뒤부터 고비였다. 박준현이 오스틴 딘에게 던진 초구가 가운데로 떨어지며 중전 안타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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