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대머리 치료기술 美특허 등록

라이프코드,대머리 치료기술 美특허 등록

김동하 기자
2010.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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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49,150원 ▲850 +1.76%)의 100% 자회사인 라이프코드는 대머리 치료를 위한 모낭세포치료 기술이 미국 특허청에 정식 등록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영국에서도 특허를 등록받았고, 중국도 출원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라이프코드와 동국대학교의 산학협력으로 개발된 모낭세포치료제 특허의 핵심기술은 대머리 환자 본인의 머리카락으로부터 모발의 성장과 주기조절에 깊이 관여하는 모유두와 유사한 조직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이 기술을 이용하면 머리카락 10개만으로도 영구 탈모된 조직에서 발모능력 재생이 가능한 수천여개의 모유두 유사조직체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머리카락을 그대로 이식하는 모발이식술의 경우 이식횟수가 제한적인 반면, 라이프코드의 모낭세포치료제는 대량으로 배양하므로 여러 횟수에 걸쳐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회사 측은 수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모발이식술을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두훈 라이프코드 연구소장은 "라이프코드의 모낭세포치료 기술 특허는 동물실험을 통해 발모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가세포를 이용하면서 두피에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의 상용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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