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올해 매출 850억, 영업익 140억 목표"

속보 나우콤 "올해 매출 850억, 영업익 140억 목표"

정현수 기자
2010.03.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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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올해 실적 가이던스··보안, 인터넷 분야 나란히 성장 예상

정보보안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나우콤(46,500원 ▼150 -0.32%)은 11일 공정고시를 통해 올해 매출 85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1%, 27% 늘어난 수치다.

부문별 매출액은 보안 부문 350억원, 인터넷부문 500억원으로 책정됐다. 영업이익은 보안보문에서 전년대비 19% 늘어난 70억원, 인터넷부문 역시 전년대비 37% 늘어난 70억원을 목표로 했다.

나우콤 관계자는 "올해 출시할 신제품과 올해 초 선보인 서비스의 전망치를 제외한 보수적인 목표"라며 "이는 지난해부터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의 시장성이 검증돼 있어 올해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우콤은 보안부문에서 지난해 '7.7 대란'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관련 성과가 예상되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좀비PC 탐지·차단시스템 '스나이퍼BPS'와 인터넷전화(VoIP) 전용 방화벽 '스나이퍼VF'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 버전까지 선보일 예정이고, 게임 역시 '테일즈런너'의 올해 매출액을 250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자체 신작게임 '포트파이어'의 정식서비스도 올해 하반기 진행한다.

이밖에 올해 초 선보인 개인 웹 저장소 '세컨드라이브'의 경우 상반기 중으로 유료상품을 내놓고,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부문에서 올해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클라우드 컴퓨팅 테마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대연 나우콤 대표는 "나우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각 사업부문별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로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가동할 것"이라며 "올해는 침입방지시스템(IPS), 테일즈런너 등 기존 수익기반은 더욱 안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먹을거리를 확대해 더 높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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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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