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으뜸앱]국내 점령한 '팔라독' 이젠 해외다

[5월 으뜸앱]국내 점령한 '팔라독' 이젠 해외다

정현수 기자
2011.05.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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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김진형 페이즈캣 대표 "국내 인기 힘입어 中日 진출 계획"

↑김진혁 페이즈캣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김진혁 페이즈캣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5월의 으뜸앱'을 수상한 김진혁 페이즈캣 대표는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겸손한 반응이지만 페이즈캣이 개발한 '팔라독'은 지금까지 화려한 성과를 거뒀다.

팔라독은 올해 초 2달 동안 앱스토어 유료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애플리케이션 사상 최고 기록이다. 유료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만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50만 사용자가 팔라독을 유료로 내려받았다.

팔라독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외부 투자까지 이끌어냈다. 벤처캐피탈인 캡스톤파트너스는 최근 페이즈캣에 12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설립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소규모 벤처회사가 꽤 많은 금액을 투자받았다. 더욱이 페이즈캣의 직원은 불과 4명이다. 점차 성공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셈이다.

물론 우연한 성공은 아니었다. 김 대표는 지난 2009년 말 개인개발자 자격으로 '코스트디펜스'라는 게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국내 앱스토어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미국 앱스토어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코스트디펜스의 성공으로 신생 벤처까지 설립됐고, 팔라독이 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즈캣의 목표는 이제 해외시장이다. 물론 신생벤처가 해외사업을 직접 꾸려나간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기대감은 높다. 김 대표는 "앞으로 해외 사용자들도 팔라독을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현재 중국과 일본 등 파트너사들과 해외 진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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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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