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기간 연계 리워드 프로그램 준비 중…"외부와의 개방협력으로 서비스 다양화"

SK텔레콤(108,100원 ▲1,400 +1.31%)이 조만간 장기 가입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가입기간 연계 리워드(Reward)'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8일 을지로 T타워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실질적인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요금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제공해왔던 '온가족 할인제' 등 결합상품에 대해서는 간접 할인 제도와 장기 가입자들을 위한 VIP 쿠폰북 지급에 이어 이번에는 이동통신 가입기간에 따른 별도의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가령, 음성통화와 데이터량을 가입기간에 따라 더 늘려주거나 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소모적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통신산업이 선순환 구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현재 구체적인 장기 가입자용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며, 구체화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폰북(Phone-book), RCS2.0, 스마트TV 셋톱박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내놓는 한편, 유통, 포털 등 외부 우수 사업자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제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업계 최초로 망내 음성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기기변경 고객도 번호이동 고객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기변' 등을 잇따라 내놨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고객 행복을 위한 방안을 순차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ICT업계의 선순환 상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