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가 일본 출판사 코단샤와 만화 '데드 어카운트'의 게임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이하 푸른 불꽃)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게 됐다.
푸른 불꽃은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접목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본연의 재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세븐나이츠' 개발진이 소속된 개발사 이안게임즈가 맡았다. 현재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주요 콘텐츠 및 정보는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의 원작인 데드 어카운트는 주인공인 '에니시로 소지'가 유령을 퇴치하는 내용의 만화다. 죽은 사람의 SNS(소셜미디어)가 유령으로 되살아난다는 설정으로 현대 사회를 적절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겸비했다. 내년 1월부터 TV아사히 계열 24개 네트워크 'IMAnimation'에서 매주 토요일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오병진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데드 어카운트 게임화로 IP(지식재산권)가 확장됨은 물론, 원작 팬과 게임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데드 어카운트를 글로벌 타이틀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후루카와 신 코단샤 부장은 "데드 어카운트는 기존 액션 만화와 차별화된 강렬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작품"이라며 "이번 게임화 프로젝트를 통해 원작의 매력을 끌어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