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유럽 수요위축 타격
일본의 지난 11월 수출이 엔고와 유럽이라는 수출시장의 수요 위축 등에 따라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21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수출이 3.8% 감소한 10월에 이어 두 달 째 수출이 위축됐으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전망치 4.3%보다 감소폭도 컸다.
크레디 아그리콜 도쿄의 세키도 다카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등 선진국 대상 수출이 내년에도 미약할 것"이라며 "유럽 위기가 수요 측면에서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엔고 또한 걱정거리다. 이 시각 엔/달러는 77.85엔으로 지난해 6월 90엔, 1년 전인 지난해 11월 82~83엔대를 유지한 것보다 하락(엔화 강세)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도 엔고가 수출기업에 상당한 핸디캡(약점)이라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