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5000억불 대출여력 확대 제안

IMF, 5000억불 대출여력 확대 제안

송선옥 기자
2012.01.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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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멕시코시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서 논의

국제통화기금(IMF)이 5000억달러 규모의 대출여력 확대를 공식 제안했다.

IMF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향후 1조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대출여력 확대 차원에서 5000억달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여러 방안을 모색중이나 회원국과의 논의가 이뤄질 때까지 추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는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브릭스 국가들과 일본, 원유수출국 등이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국가로 보고 이들 국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로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럽연합(EU)이 25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달 열린 정상회의에서 IMF에 1500억유로 규모의 자금을 기여하는 안을 합의한 상태다.

IMF는 또 내달 25~2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사회 후 발표한 성명에서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대 과제이며 기금의 대출 여력을 키우는 방안은 검토중”이라면서 재원확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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