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추가로 돈을 출연할 의향이 없다고 CNBC가 미국 재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재무부 대변인은 "유럽은 자기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며 IMF가 강고한 유럽 방화벽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IMF는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위험에 빠진 글로벌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5000억달러 규모의 재원확대를 고려중이다.
IMF는 성명서에서 "향후 전세계적으로 자금수요가 잠정 1조달러에 이르는 것을 고려해 약 5000억달러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확인하고 "여기엔 유럽이 확약한 2000억달러 자금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IMF는 내달 25~2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