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31·롯데)의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패를 저지한 야마시타 미유(25·일본)가 골프 세계 랭킹에서도 4위 자리도 빼앗았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점 7.17점으로 7.51점을 기록한 야마시타와 순위를 맞바꾸고 5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김효주는 LET 투어 2026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해 3연패에 도전했지만 막판 분전에도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야마시타가 차지했다. 압도적 기량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고 세계 랭킹에서도 4위로 도약했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한국 선수는 전체로는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으로 8.59점을 기록해 3위 자리를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12.88점)가 1위를, 지노 티띠꾼(태국·11.15점)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유해란, 김효주와 함께 김세영(33·스포타트)이 5.56점으로 9위를 지켜 톱 10 안에 3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오른 유현조(21·롯데)는 2.29점으로 지난주보다 6계단 뛰어올라 42위에 안착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3차례 우승을 차지한 괴물 신인 김민솔(20·두산건설)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3.66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