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 후보자는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4회에 합격했다. 199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약 28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에는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와 청주지법 수석부장, 수원고법 등을 거쳤으며 사법연수원 수석교수를 역임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김 후보자는 6년의 대법관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8명 가운데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18일 임명 제청한 지 한 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