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비무장지대)에서 작전 수행 중 미상의 폭발로 군 간부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서부전선 DMZ MDL(군사분계선)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미상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간부 2명은 응급헬기로 긴급후송 했으며 간부 1명은 육로로 이동 후 헬기로 후송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사고는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에서 발생했다. 부대 소속 간부들이 DMZ를 수색하던 중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폭발한 것인지, 우리 군의 지뢰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 합참은 MDL 일대에서 일부 지형 변화를 식별했다며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