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분열의 병은 통합의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4통 통합으로 분열의 염증을 소독하고 새살을 돋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은 분열적 언어와 태도가 병이라고 진단했다. 이제 당이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한 발열 등으로 입원 중인 그는 "신체 중 극히 일부인 손톱만 한 지점이 고장 나도 몸 전체가 오한과 발열에 시달린다. 일부가 전체고 전체가 일부"라며 "당도 나라도 마찬가지다. 전체 중 일부가 아프더라도 전체 구성원이 몸살을 앓는다"고 했다.
이어 "아픈 구성원이 소수더라도 그럴진대 대다수 구성원이 같은 병으로 몸살을 앓는다면 무엇보다 먼저 시급히 치료해야 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어제 물 한 모금부터 시작해 오늘은 물 같은 죽, 미음을 먹었다. 쌀 한 톨의 흔적도 없는 멀건 미음을 먹으면서 내일은 쌀밥을 먹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4통 통합의 마음부터 한 숟갈씩 먹어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