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 가장 매력적인 아시아 자본시장으로…투명·공정시장 만들기 최선"

이원광 기자
2026.09.28 15:39

[the300]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행사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고 미래 혁신산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국내 자본시장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된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하고 이를 코리아 프리미엄(고평가)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제도혁신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수차례 상법 개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고 불공정거래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등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의 슬로건인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향한 관문'을 거론하며 "다양한 만남과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역동적인 성장성을 확인하고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관하는 통합 IR(투자설명회) 행사다.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핵심 현안을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과 한국거래소(KRX) 서울사옥, 부산 롯데호텔 등에서 열린다. 증시 유관기관·금융투자업계·언론사 등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개사가 참여한다.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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