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고궁박물관 야외 결혼식장' 사전 점검…"청년들 응원"

이원광 기자
2026.10.04 11:28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 추석 명절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2일 오후 1시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야외 결혼식에 앞서 현장을 찾아 '1호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야외 결혼식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이 마련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청년들의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김 여사는 에스토니아에서 건너와 유튜브 '김치귀신 마이'를 통해 한복과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마이씨가 한국인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딱딱하고 엄숙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친근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국민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의 은행나무 쉼터를 청년들의 야외 결혼식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마이씨 부부를 포함해 28쌍의 결혼식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80쌍으로 확대한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의 일상 속에서 향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을 따뜻하게 응원하며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