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이하 JYP)[035900]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그룹 이름을 전면에 내건 신규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STRAYCITY)'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27만 관중을 동원하며 글로벌 공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8일 JYP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를 헤드라이너로 내세워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공동 기획한 '스트레이시티'가 지난 25일과 26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14~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멕시코시티까지 라틴 아메리카 3개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회차마다 현지 야외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총 27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피날레를 장식한 멕시코시티 무대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매니악(MANIAC)', '소리꾼' 등 글로벌 히트곡을 비롯해 현지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는 강렬한 세트리스트와 불꽃 특수효과로 현장을 압도했다. 관객들은 매 곡마다 폭발적인 함성으로 화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스트레이시티'는 세계 각지의 대형 스타디움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시카고·파리)', '아이 데이즈', 'BST 하이드 파크', '더 거버너스 볼' 등 해외 메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축적한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 노하우를 라이브네이션의 기획력과 결합한 자체 페스티벌 브랜드다. 아티스트의 고유한 음악 세계관을 하나의 독립적인 축제 IP(지식재산)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의 역량도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등록 기준 K팝 아이돌 최다인 245곡을 보유한 방찬을 필두로 창빈(210곡), 한(207곡)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데뷔 이래 그룹 음악을 직접 창작해 오고 있다. 여기에 리노,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으로 이어지는 여덟 멤버의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결합돼 글로벌 관객을 흡수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라틴 아메리카 티켓 파워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2025년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당시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8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40만 명을 끌어모은 데 이어, 2026년 9월 현지 축제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앞서 지난 9월 11일 브라질 대형 음악 축제 '록 인 리오'에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나서 10만 관중을 열광시켰으며, 연이어 치러진 '스트레이시티' 27만 관객을 합쳐 9월 한 달간 라틴 아메리카에서만 총 37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룹명 '스트레이(Stray)'를 기반으로 론칭한 축제 '스트레이시티'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스트레이 키즈는 향후에도 자체 페스티벌 브랜드와 다채로운 글로벌 무대를 확장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헤드라이너 입지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