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0주년 석촌호수 아트벌룬 전시 성료…누적 방문 454만 돌파

김건우 기자
2026.09.29 16:24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 엔시티(NCT)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띄운 초대형 아트벌룬 전시가 454만명이 넘는 인파를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9일 에스엠에 따르면 NCT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서울 송파구청과 손잡고 지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잠실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NCT 브랜드 론칭 10주년 및 2026 서울패션위크 협업 기념 아트벌룬 전시'를 진행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의 현장 빅데이터 집계 결과, 총 25일간 진행된 이번 공공미술 전시에 다녀간 누적 방문객은 454만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 석촌호수에서 열렸던 러버덕, 슈퍼문 등 국내외 유수의 공공미술 및 캐릭터 전시를 통틀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이다. K-팝 아티스트의 팬덤을 넘어 국내외 일반 관광객과 나들이객까지 잠실 상권으로 대거 흡수하며 NCT IP가 지닌 대중적 집객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호수 위 대형 조형물과 함께 주변 인프라를 연계한 공간 마케팅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둘레길 일대에 NCT의 공식 상징색인 '펄 네오 샴페인' 빛을 투사하는 야간 경관 조명(라이팅)을 운영해 낮과 밤이 다른 도심 속 볼거리를 제공했다.

석촌호수 야외 프로젝트를 마친 NCT는 10주년 오프라인 열기를 실내 전시로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딥(DEEP)'에서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엑시비션 : 네오 디멘션(EXHIBITION : NEO DIMENSION)'을 운영한다. 지난 10년간 발표한 앨범과 활동 기록, 고유의 세계관을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미공개 전시 콘텐츠로 구현해 팬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NCT는 올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NCT 2026'이라는 대형 통합 타이틀 아래 연간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서울패션위크와의 패션 컬래버레이션, 석촌호수 아트벌룬 및 야간 조명 연출, 대형 미디어 전시회 등 엔터테인먼트와 공간·문화를 결합한 다각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1995년 2월 설립된 에스엠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등을 배출한 글로벌 K팝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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