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투자파트너스, 제2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박기영 기자
2026.09.30 20:00

간편 결제 기업 다날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제2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에서 유망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보육하기 위해 설립·운영 중인 기관으로 올해 기준 120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매출 483억원, 투자유치 146억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투자 및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핀테크 관련 벤처·창업기업 발굴, 투자 및 육성 △스타트업 투자 검토 및 피드백·멘토링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보육기업의 사업 성장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다날투자파트너스가 핀테크(혁신금융), 인공지능(AI), 콘텐츠, 로봇 등 다양한 유망 분야 기업에 투자 및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협업이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2서울핀테크랩의 입주·보육기업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날 그룹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다날투자파트너스 진창용 대표는 "제2서울핀테크랩이 발굴·육성하는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투자 검토와 사업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날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성민 제2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기업들이 다날 및 관계사와의 다양한 사업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접점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문기업으로, 신용카드·계좌이체·모바일 상품권 및 가상자산 결제(페이프로토콜)를 아우르는 종합 핀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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