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카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김근희 기자
2026.10.01 09:24
/사진=한국투자증권, 카카오그룹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그룹과 디지털자산 발행 및 유통 관련 서비스 공동 개발과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제휴협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그룹(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 내용에는 △디지털자산 활용방안 구체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송금·정산 등 금융서비스 제공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지갑(월렛) 등 관련 핵심 인프라 구축 △디지털자산 보관 및 대고객 디지털자산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역량과 카카오그룹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른 카카오 계열사들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투자증권의 금융 전문성과 카카오그룹의 플랫폼 지배력을 결합해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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