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가을축제 대표 호러 콘텐츠인 '블러드시티 제로 : 지옥의 문'을 오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블러드시티는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시네마틱 호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관람형 공포 체험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스토리에 참여하는 이머시브(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큰 볼거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야외 대형 호러 이머시브 라이브 공연이다. 관람객은 좀비 군단에 맞서는 '화이트Z' 대원이 돼 블러드시티 곳곳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공연은 '지옥의 문' '통제불능의 실험실' '광기의 서커스' '핏빛 교정' '파멸의 플랫폼' 등 5개 테마존에서 진행된다. 2m가 넘는 거대 좀비를 비롯한 수십 명의 연기자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인증 도장이 제공되며, 모든 미션을 마치면 '모니모러쉬' 우선 탑승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에버랜드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호러 콘셉트의 굿즈와 먹거리도 마련된다. 해골 후드 망토와 뿔 캡모자 등 38종의 상품이 출시되며, 블랙치킨 카레라이스와 실험실 물약 등 이색 메뉴도 선보인다. 좀비 분장과 의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호러 콘텐츠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새롭게 운영하는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에서는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으며 기린, 코끼리, 코뿔소 등 15종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박과 해골을 테마로 한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와 신규 동물 캐릭터 밴드 공연, 가을꽃으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 테마정원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