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사이클, 마라톤까지 226.2㎞…1200명 구례서 '철인' 도전

박효주 기자
2026.10.01 17:25
오는 4일 구례군 지리산호수공원오토캠핑장과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6 구례 아이언맨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2025 구례 아이언맨대회 모습 /사진=대한철인3종협회

전 세계 철인 1200여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에 모여 총 226.2㎞에 달하는 아이언맨 풀코스에 도전한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는 4일 구례군 지리산호수공원오토캠핑장과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6 구례 아이언맨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가 승인하는 대회다.

아이언맨 풀코스는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2㎞를 제한 시간 17시간 안에 완주하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지리산호수공원에서 수영을 시작한 뒤 섬진강변을 따라 사이클 코스를 달린다. 이후 구례군 일원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소화한 뒤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구례 아이언맨대회는 2014년 하프코스로 처음 시작해 2017년부터는 풀코스로 전환됐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아이언맨 풀코스 대회다.

구례군은 대회를 앞두고 안전 대책과 교통 통제 등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 걸맞은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구례에서 펼쳐지는 철인들의 도전과 열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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