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독스, 수원시청 1세트 완승…해체 위기 넘길 수 있을까

김유진 기자
2025.11.03 01:59
원더독스가 수원시청과 맞대결에서 1세트 승을 따냈다.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원더독스가 실업 우승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 맞붙어 1세트 승을 기록했다.

2일 방영된 MBC '신인 감독 김연경' 6회에서는 원더독스가 실업 우승팀 수원 특례시청 배구단을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가 예고되자 김나희(미들 블로커), 윤영인(아포짓 스파이커), 백채림(아웃사이드 히터)은 친정 팀과의 대결에 이를 갈았다.

특히 연습이 끝난 뒤 부주장인 김나희는 선수들을 불러 모아 "안 지려면 연습할 때 힘들게 해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진짜 질 기회 한 번밖에 안 남았다. 수원시청도 연습 힘들게 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선수들의 각성 모드에 김연경도 수원시청팀과의 경기에 사활을 걸고 집중했다.

수원시청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원더독스.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김연경 "아마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2승 2패고 이 경기를 지게 되면 해체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위기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선수들은 김연경이 요구한 작전을 수행하며 경기를 리드해갔다.

동시에 수원시청 감독도 원더독스 선수들을 분석하며 김연경과 치밀한 전략 싸움을 이어갔다.

1세트는 원더독스가 25:19로 승리를 따냈다. 이어 2세트도 19:10으로 앞서며 원더독스의 강세를 암시할 수 있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수원시청팀과의 잔여 경기와 지난해 프로배구 준우승팀인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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