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박세리와 불거졌던 결혼설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8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85회에서는 김승수, 이민우, 고주원이 함께 와인을 마시며 각종 루머로 인한 고충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박세리 씨랑 예능을 같이 했는데 그거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며 "요즘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를 생성형 AI로 너무 잘 만든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가짜 뉴스를 통해)나는 이미 동거하고 신혼집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더라. 난 박세리 씨 번호도 모른다. 예능에서 잠깐 뵀을 뿐인데 종편 뉴스에도 나왔다"며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승수의 어머니도 루머의 파장을 언급했다.
김승수 어머니는 "교회 가면 '아들 결혼하죠?'라고 묻는다. 내가 해명해도 안 믿는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믿는다"고 공감했다.
또 김승수 어머니는 "승수가 전화했길래 내가 '박세리가 인물도 좋고 성격도 좋아'라고 했더니 승수가 첫마디로 '엄마 그러지 마'라며 말렸다. 말도 못 해보고 대화가 그렇게 끝났다"며 웃픈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때 신동엽은 "요즘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어떤 분은 서장훈이 이혼했다는 가짜 뉴스가 나온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그건 진짜 뉴스라고 했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