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부활 김태원(61)이 건강 상태와 가족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채널 '김태원클라쓰'에는 '딸의 결혼, 아버지의 마지막… 그리고 부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태원은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 공백을 가졌던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제작진이 공백기를 언급하자 김태원은 "네 번이나 입원했다"고 답했다. 올해 초 박완규는 김태원이 지난해에만 두 차례 쓰러졌고 위독했다고 전한 바 있다.
김태원은 "삶에서 좋았던 것들보다는 마음 아프거나 그런 것들을 더 마음에 새기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부친상을 당한 뒤 심리적 고통을 겪었음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 회상하면서 그런 아버지를 둔 많은 분께 위로가 되는 음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작업 방향을 설명했다.
가족과 관련된 근황도 함께 전했다. 지난해 김태원은 미국에서 결혼한 딸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태원은 "딸은 미국에서 잘 산다. 사위 복이 있는 건지 우리랑 잘 맞는 사위를 봤다. 성숙한 소울이 있다"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태원은 부활 데뷔 4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올가을 5곡이 수록된 14집의 두 번째 파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항상 건강하세요" "오래 활동해주세요" "건강이 많이 회복되신 것 같아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