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전원주 '하이닉스 대박'에도 "봤어?"…주식 투자 불신

이은 기자
2026.09.24 05:00
배우 선우용여가 연예인의 주식 투자를 만류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배우 선우용여가 연예인의 주식 투자를 만류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선우용여와 전 야구선수 이대호, 가수 영탁,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원이 "지난해 '라디오스타' 출연 후 SNS(소셜미디어)에서 돌다 보니까 광고가 조금 들어왔다. 편의점 커피 광고를 찍었다"며 최근 꽃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선우용여가 연예인의 주식 투자를 만류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어 "최근 김구라 아들 그리 씨와 같이 촬영했다. 넷플릭스 예능 '주식의 세계'를 찍었다"며 "소액으로 주식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제발 그런 것 좀 하지 마"라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연예인 돈은 날아다니는 돈이다. 주식은 날아다니는 거다. 그냥 없어진다. 우리 연예인들이 그런 거 하면 다 없어진다"고 잔소리했다.

배우 선우용여가 연예인의 주식 투자를 만류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MC 김구라가 "전원주 선생님 하이닉스로 많이 버시지 않았나"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그거 봤어?"라고 받아쳤다.

MC 김구라는 "전원주 선생님이 거짓말했겠냐?"라며 "몇십 년 동료의 말을 그렇게 (안 믿으시냐)"라며 황당해했다.

선우용여는 "봤냐? 봤어?"라며 "미안하지만, 세상에 어디서 뚝 떨어지는 건 없다"고 당부했고, 결국 김규원은 "싹 끊겠다"고 답했다.

전원주는 2011년 주당 2만원대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단 한 주도 할지 않고 장기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수익률만 7000~9000%에 달한다.

전원주는 주식 투자뿐 아니라 금, 부동산 등에도 분산 투자해 수십억원대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전원주는 여러 방송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매일 가계부를 적는 등의 절약 습관을 공개해 대중으로부터 호평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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