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쳤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서진이 "친할머니, 외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치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은지원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5회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건강 이상 신호가 온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의뢰했다.
아버지의 입원 소식에 고모들도 병원을 찾아 박서진과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박서진을 만난 고모들은 조카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모들은 "언제 이렇게 많이 컸니. 이렇게 커서 가수가 됐다"면서도 "어렸을 때 생각하면 우리가 참 가슴이 아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큰고모는 박서진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큰고모는 "(박서진은) 어렸을 때 맨바닥에서 헤딩해서 파도처럼 올라간 아이"라며 "우리가 그게 참 부끄럽다. 뭐 하나라도 도와줄 고모들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는 다 힘들었다"며 당시 가족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박서진에게 장구 DNA를 물려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고모는 박서진에게 "네가 할머니를 닮아서 장구를 잘 치는 것 같다. 흥이 참 많으셨다"며 할머니의 남다른 흥을 떠올렸다.
이에 박서진은 자신도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박서진은 "저도 몰랐는데 친할머니, 외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양가 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쳤다는 사실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역시 MBTI는 볼 게 아니다. 혈액형을 봐야 한다"며 "피는 못 속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