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열흘 만에 집에 경찰출동…사카구치 "폭력 없었다" 극구 부인

마아라 기자
2026.09.29 10:41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지난 5월2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파이널 피스’(감독 쿠마자와 나오토)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5)가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지 불과 10일 만에 부부싸움을 벌여 자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주먹을 휘두른 사실은 일절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29일 소속사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카구치 켄타로에 관한 기사에 대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주간지 기사를 바탕으로 상상에 기인한 비방과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사카구치는 평소에도 극히 온후한 인물이며 본인이 상대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일절 없다"면서 "비방이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6일 공식 유료 팬클럽을 통해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결혼 상대는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뒤 5년 이상 만남과 동거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8일 일본 매체 여성세븐을 통해 사카구치 켄타로의 자택에 지난 17일 늦은 밤 일본 경찰 긴급전화인 110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부부 싸움 중 아내가 신고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1991년생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으로 얼굴을 알렸다. 일본판 '시그널'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리고 배우 이세영과 호흡을 맞춘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10월6일 채널A와 디즈니+에서 방영 예정인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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