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친정어머니 '황혼육아' 우려 해명 "도우미 거부, 제가 책임질 것"

박다영 기자
2026.09.29 21:34
배우 황보라(42)가 친정 어머니의 '황혼육아'에 대한 우려에 입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배우 황보라(42)가 친정어머니의 '황혼육아'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걱정 섞인 시선에 대해 직접 사정을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29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황보라가 추석 연휴를 맞아 친정어머니, 아들 김우인 군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카페를 찾아 담소를 나누는 일상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이전 콘텐츠들에 달렸던 육아 관련 반응을 자연스럽게 화제에 올렸다. 앞서 누리꾼들은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에게 황혼육아를 맡기지 마라", "차라리 입주 시터를 고용하는 편이 낫다", "어머니 건강을 위해 쉬게 해드려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보라는 "우리 부부도 육아 도우미(이모님)를 쓰자고 몇 번이나 권유했지만, 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건 절대 안 된다며 완강히 거절하셨다"고 전후 사정을 밝혔다. 어머니의 자발적인 손주 양육 의지로 인해 직접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석한 황보라의 친정어머니 역시 "우리 우인이보다 우인이 할배가 더 힘들다. 밥상 차리는 게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팬들의 염려에 감사를 표하며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육아 과정에서 버거운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엄마 곁에는 늘 딸인 내가 있으니 책임지고 엄마를 지키겠다"며 "최대한 푹 쉬실 수 있게 잘 챙겨드리고 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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