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단독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깐부 회동'의 젠슨 황, 이재용, 정의선 회장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패러디 포스터로 콘서트를 홍보해온 바 있다.
지난달 30일 타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숨 걸고 하는 패러디. AI(인공지능)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타블로는 지난해 10월 '깐부 회동'으로 화제가 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분장했다. 타블로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누군지 아시죠?"라며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컷과 미쓰라는 각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및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분했다. 셋은 함께 맥주잔을 들어 올려 '깐부 회동'의 순간을 흉내 내 웃음을 줬다.
특히 이들은 기사 사진의 속 인물들의 구도와 포즈, 테이블 위 놓인 음식까지 똑같이 세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젠슨황인줄" "이번에도 한 건 하셨네요" "이걸 실제로 찍은 게 웃음벨" "뒤에 기자 얼굴 나온 거까지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픽하이는 2001년 결성해 2003년 데뷔했다. '러브 러브 러브', '플라이' '우산' '연애 소설' '헤픈엔딩'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현재까지 사랑받는 힙합 그룹이다.
에픽하이는 2027년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7 에픽하이 콘서트'를 연다. 멤버십 선 예매는 오는 2일 저녁 8시, 일반 예매는 오는 7일 저녁 8시 멜론티켓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