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명절마다 100여명에 선물…"주소 취합해 우체국 간다"

박다영 기자
2026.10.03 16:13
방송인 유재석(54)이 명절마다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방송인 유재석(54)이 명절마다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음악 축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챙겨 촬영장을 찾았다. 그는 "제가 추석 때 주소 취합해서 선물 보내는 걸 잘 못한다"며 "유재석 형님은 해주시는 분들이 기업으로 계시기 때문에 할 수 있는데 저는 할 수가 없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쟤가 그런 걸 잘 못한다. 어렵긴 하다"며 "그냥 우체국 가서 하면 되는데 찾아가는 걸 못 하냐. 은행 업무 잘 못 보냐"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주우재는 유재석에게 선물을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어제도 집에 갔는데 재석이 형 선물이 와있었다.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거 형이 파는 거다. 내일 만나니까 돈 가져와'라고 답장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다 드리는 게 아니라 몇몇 분들에게는 판매하는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명절마다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명절 선물에 대해 언급했던 바 있다.

당시 김숙은 "유재석이 선물을 많이 보내준다. 가족들한테 '유재석이 보내준 소고기'라고 하니까 더 맛있게 먹더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유재석은 "그게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다. '여유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건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송은이가 선물을 보내는 사람들에 대해 묻자 유재석은 "되게 많이 보낸다. 거의 한 백여명한테 보낸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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