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137억원에 매입한 고급 빌라에 3000만원대 고가 오디오를 들여놓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SNS)에 "나의 장소, 나의 평화"(my place, my peac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이 회색 의상을 입고 거실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원영 뒤에 놓인 독특한 디자인의 대형 오디오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고급 오디오 브랜드 브리온베가(Brionvega)의 '라디오포노그라포(Radiofonografo) RR226'으로 추정된다.
라디오포노그라포는 1965년 이탈리아 산업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틸리오니와 피에르 자코모 카스틸리오니 형제가 설계한 제품이다. 반세기가 넘은 디자인을 현대적인 음향 기술로 재현해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인 스피커와 달리 LP 턴테이블과 라디오, 앰프, 스피커를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좌우에 달린 스피커는 방향과 배치를 바꿀 수 있으며, 중앙에는 반원형 라디오 주파수 표시부가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흰색 모델은 약 300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외관 덕분에 음향기기뿐 아니라 고급 가구나 실내 장식품으로도 주목받는 제품이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해 10월 현재 거주 중인 고급 빌라를 137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피에르 폴랑이 디자인한 '듄 앙상블 소파'를 거실에 배치한 모습도 공개했다.
장원영은 해당 소파의 모듈 20개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듈 한 개 가격이 최소 700만원으로, 전체 가격은 최소 1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