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외모 관리를 위해 가벼운 시술을 받는다면서도 지나친 시술보다는 자신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6일 뉴스1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현주는 영화 '실낙원'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외모 관리 비결과 나이를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현주는 변함없는 미모에 대한 질문에 "할 수밖에 없는 시술들이 있다. 당연히 가벼운 시술들은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과하게 손을 대기 시작하는 순간 더 허점들이 보이는 것 같다"며 "그냥 내 얼굴 자체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관리법에 대해서는 "특별히 하는 건 없다"면서 "제가 생각보다 철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다. 그런 부분은 놓치지 않고 가져가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의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고 했다. 김현주는 "그 시절 모습을 지금 다른 시선으로 보면 '뭐가 그렇게 잘나서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아주 옛날 말이 있지 않나.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사색을 통해 지금의 제가 됐다고 생각한다. 사색은 진짜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진짜 나를 만드는 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주가 출연한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