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숙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를 회상했다.
오는 17일 저녁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계인과 가수 김연자, 현숙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현숙은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가슴 뭉클한 일화를 공개한다.
현숙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불 밑을 보니 그동안 드렸던 용돈을 쓰지 않고 3800만원이나 모아두셨더라"고 전하며 "그 돈에 내 돈을 더 보태서 백혈병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힌다.
또 현숙은 "무대에 설 때마다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다녔다. 고향에 효열비가 세워졌을 때는 부담스러워 몸무게가 8kg이나 빠졌다"고 털어놓는다.
김연자 역시 "고향에 '아모르 파티' 노래비가 세워졌다. 가수로서 꿈꿔왔던 노래 비석이 실제로 세워졌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
이어 김연자는 "일본에서 20년 동안 활동해 한국에서는 나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 곡 '수은등'을 알고 있더라. 알고 보니 김신영이 따라 해서 유명해진 거였다"고 감사함을 전한다.
한편 현숙은 2007년 6월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현숙은 사망한 어머니의 투병 병원에 87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