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연애에 도전하는 '돌싱' 여성들을 응원했다.
채정안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E채널 예능 프로그램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과 가수 넉살, 김재훈 PD도 함께했다.
이날 채정안은 결혼과 이별을 경험한 입장에서 '돌싱' 출연자들에게 공감한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채정안은 2005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약 1년 6개월 만인 2007년 합의 이혼했다.
채정안은 "모태솔로가 아닌 이상 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누군가는 이별을 많이 경험할 수도 있고, 만남이 적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며 "저도 요즘 거들먹거리는 게 있어서 그러다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채정안은 "'돌싱' 출연자들을 보면서 감동하고 배운 건 그래도 용기를 내 몸을 움직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남과 이별이 아프다고 해서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건 아니지 않나. 털고 일어나는 과정들을 보고, 저 역시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어 마음이 닫혔다면 허물을 벗고 나올 용기를 가져야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은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돌싱' 여성들과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모태솔로 남성들이 모여 인연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