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당기순이익 846% 급증

이창섭 기자
2026.03.31 19:04

지난해 연간 매출 2조6983억… 영업익 3360억 달성

토스 로고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토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698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1조9556억원) 대비 3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같은 기간 270.3%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8억원으로 전년(213억원) 대비 846.7% 급증했다. 이로써 토스는 2년 연속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플랫폼 트래픽의 수익화 능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지난해 말 기준 300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기반이 됐다. 토스 앱 안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활성도가 늘었다.

이에 타깃 광고 효율성 증대로 광고 매출이 늘었고, 결제처와 앱 내 커머스 확대로 간편결제 거래 규모도 증가했다. 또 토스의 원앱(One-app) 생태계 내 계열사들의 고른 동반 성장도 슈퍼 앱 시너지로 이어졌다.

토스 관계자는 "광고·결제·금융 등 서비스 전반에서의 이용 확대와 플랫폼 내 시너지 효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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