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 데이터 대출심사 지정대리인 지정

권화순 기자
2026.08.26 16:33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가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이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케이뱅크·웰컴저축은행이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제10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핀테크업체 등이 금융위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받으면 금융회사의 업무위탁을 받아 지정받은 금융업무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이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방문자수, 판매금액, 결제 및 컨텐츠 생성 실적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케이뱅크·웰컴저축은행이 이를 바탕으로 대출가부, 한도 등 심사 등을 거쳐 대출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만으로는 충분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가 심용점수 상위 50% 이하의 중저신용자의 대출이 용이해지고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