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GO '글로벌 팁스' 선정…무인 F&B 매장 개발 추진

GTGO '글로벌 팁스' 선정…무인 F&B 매장 개발 추진

김진현 기자
2026.08.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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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TGO
/사진제공=GTGO

푸드테크 기업 GTGO(구 고피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화 자금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GTGO는 글로벌팁스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XYZ)와 협력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무인 F&B(식음료) 매장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기술 개발은 기존 GTGO의 피자 제조 솔루션에 XYZ의 무인 커피 솔루션 '바리스(BARIS)'와 세미휴머노이드 로봇 '두스(DEUX)'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조리 과정은 물론 포장, 이송, 고객 전달에 이르는 매장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GTGO는 편의점, 영화관, PC방 등 별도의 주방 설비나 숙련된 인력을 갖추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피자를 조리해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피자 중심의 사업 모델에 커피를 비롯한 여러 식음료 상품을 추가하고, 인력이 담당하던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해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매장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개발된 무인 자동화 매장 모델은 국내 실증을 거친 후 싱가포르와 인도를 포함해 GTGO가 이미 진출해 있는 11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장비 단품 판매 뿐만 아니라 식음료 생산 및 매장 운영 방식 전체를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임재원 GTGO 대표는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완전 자동화된 매장 운영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구축한 무인 운영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해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재 XYZ 대표는 "상용화된 무인 커피 기술을 F&B 현장에 적용해 실제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무인 운영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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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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