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여성운전자 위한 '안심위치공유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창명 기자
2026.11.03 15:09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운전자에 안심을 더하는 '안심위치공유서비스'로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심위치공유서비스'는 자동차 사고·고장 발생 시 제공되는 현장출동과 안심위치 공유를 하나로 결합한 서비스다. 사고 발생 후 출동 지원에 머물렀던 기존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고 현장의 정보를 가족·지인과 연결하는 새로운 안심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사고를 마주한 고객과 가족이 겪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고 직후 고객은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주변에 직접 알려야 하고, 가족이나 지인 역시 현장 파악이 어렵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실제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현장출동 이용 비율은 여성 고객이 43.6%로 남성 고객(41.0%)보다 높았다. 올해 2월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여성 운전자는 사고 후 '현장 상황 정리(24.4%)'와 '절차 및 정보 파악(19.7%)'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보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출동 과정에 '정보 공유 기능'을 더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장출동 접수 과정에서 고객의 위치와 출동 정보를 담은 알림톡이 사전에 등록한 가족·지인 등 비상연락처로 자동 발송된다. 고객은 설명 부담을 덜고, 가족∙지인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한화손보의 디지털 브랜드 '한화손보 Carrot'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한 뒤, 비상연락처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보험과 웰니스 서비스로 다져온 여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자동차보험 영역까지 확장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안심을 더하는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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