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사망자 발생, 대구 77세 기저질환 남성

지영호 기자
2020.03.03 09:54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선 2일 오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119구급대가 경증 확진자를 대구 동구 신서동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3.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9명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3일 확진환자번호 3896번을 부여받은 달서구 거주 77세 남성이 이날 새벽 3시5분 계명대학교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고혈압과 당뇨, 폐렴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달 29일 12시41일 호흡곤란으로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응급실로 내원했고 곧바로 코로나19 자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밤 8시42분 양성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었다.

앞선 2일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사망자 26명 발표 이후에 대구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후 1시28분경 심정지 상태로 같은 병원으로 이송된 79세 여성은 심폐소생술에도 사망했다. 사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같은날 오전 0시46분경에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78세 여성이 사망했다. 고혈압, 뇌졸중을 앓던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응급실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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