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젠스페이스, 카주테크놀로지와 '부카' 유통 업무협약 체결

김태윤 기자
2026.09.22 17:51
전현주 아티젠스페이스 리드(사진 오른쪽)와 켄달 로(Kendall Lo) 카주테크놀로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티젠스페이스

AI(인공지능)·AR(증강현실) 기술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대표 서영선)가 홍콩 에듀테크 기업 카주테크놀로지(Kazoo Technology)와 '홍콩 시장 유통 및 실감형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연계 수출상담회의 해외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다. 카주테크놀로지는 해외 에듀테크 솔루션을 홍콩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급하는 유통사이자, 자체 중국어 학습 브랜드 '터틀런'(Turtle Learn)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아티젠스페이스의 생성형 AI 기반 독서 플랫폼 '부카'(bookar)의 홍콩 유통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터틀런의 중국어 교재가 스토리라인을 갖춘 형태라는 점에 주목, 기존 교재를 '부카'로 제작해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향도 검토했다.

'부카'는 AI가 텍스트, 이미지, 캐릭터 등을 분석해 음성·증강현실·퀴즈·다국어 콘텐츠 등으로 확장하는 AR 독서 플랫폼이다. 책 속 캐릭터와 대화하며 책 내용을 묻고 답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아티젠스페이스 관계자는 "카주테크놀로지는 부카의 홍콩 시장 진입과 중화권 콘텐츠 확보에 의미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실감형 콘텐츠 협력을 구체화해 아시아 에듀테크 시장에서 부카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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