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근골격계 진단·재활 솔루션" 올쏘케어, 34억 프리A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2026.10.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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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쏘케어

AI(인공지능) 기반 근골격계 디지털의료기기(DTx) 개발기업 올쏘케어가 34억200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퓨처플레이의 시드 투자를 포함해 올쏘케어의 누적투자유치금은 42억4000만원이 됐다.

이번 프리시리즈A 라운드는 대웅제약그룹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대웅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토러스벤처스, 신용보증기금,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올바른팜 등이 참여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2024년 창업한 올쏘케어는 2D 카메라 영상만으로 관절가동범위(ROM)와 근력을 정량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병원용 근골격계 기능 측정 의료기기 '아나파 PS' △환자용 맞춤형 재활운동 디지털치료기기 '아나파 ME' △의료진용 통합 관리 포털 '아나파 허브' 등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병원용 측정 의료기기 '아나파 PS'의 경우 정형외과 SCIE급 국제학술지(CiOS) 논문 게재로 측정 신뢰도(ROM 99%, 근력 97%)를 입증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병원 등 전국 25개 의료기관에 도입했다.

최근에는 재활 운동 치료기기 '아나파 ME'의 동결견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받으면서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과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쏘케어는 이번 투자금을 의료기관 임상 및 보급 확대, 미국 및 유럽 인허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올쏘케어 대표는 "이번 프리A 투자 유치와 식약처 확증임상 승인을 계기로 다기관 임상 근거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며 "수술부터 가정 재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근골격계 메디컬 AI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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