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 위한 ICT 해커톤, 청년 창의 아이디어 빛났다

김재련 기자
2025.10.02 11:42

2025 동북권 ICT NEXT FRONTIER HACKATHON 성료

2025 동북권 ICT NEXT FRONTIER HACKATHON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슘페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슘페터가 운영한 '2025 동북권 ICT NEXT FRONTIER HACKATHON'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홀에서 무박 2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프로그램 수료생과 ICT·SW 관련 학과 재학생 등 16개 팀이 참가해, 지역 현안을 주제로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재난 안전관리, 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관광, 농산물 유통 최적화, 돌봄 및 의료 접근성, 에너지 효율화, 디지털 격차 개선 등 7개 과제가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간 집중 협업을 통해 과제를 선택하고,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모델링, 사용자 경험 설계를 결합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시제품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대상=강나항공팀– 센서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 내 수질 상태 제공 서비스 △최우수상=뚝딱이팀 – 나눔이 빗나가지 않고 힘이 되는 곳, 링커 △최우수상=YSA팀 – AI 이미지 분석 기반 재난 피해 복구 과정 간소화 솔루션 △우수상=순두부팀 –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한 쓰레기통 사냥 서비스 △우수상=BOAA팀 – 안전한 귀가를 위한 AI 안심 귀가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해커톤의 성과는 단순한 문제 제시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의 현안을 창업적 사고로 구체화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설계한 것에 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협업, 실행 전략 수립, 시장성 검토까지 경험하며 창의성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협업과 실행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ICT NEXT FRONTIER HACKATHON은 참가자들에게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실전형 학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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