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GTC 2026]삼성 파운드리, 차세대 AI칩 그록3 생산...HBM·로직·패키징의 유기적 결합 강점 "삼성이 세계 최고다! 그건 내가 인정할 수밖에 없다.(Samsung is world's best! I should approve that.)" 16일(현지시간) 'GTC 2026' 기조연설을 마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한 말이다. 황 CEO는 이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가 개발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등 메모리 설루션이 들어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베라 루빈 플랫폼', 삼성 파운드리사업부에서 생산한 '그록3(Groq3)' 칩과 4나노 공정 기반 웨이퍼까지 4개 제품에 사인을 남겼다. 1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HBM3E(5세대)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GTC에서 황 CEO가 삼성 GDDR(그래픽 D램)7 제품에 사인을 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삼성의 절치부심이 만들어낸 극적인 반전이다.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위탁생산),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 AI 반도체 경쟁력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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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ETRI·소디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AI 개발 협력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6일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소디스와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과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차량 주행 데이터, 주행 시험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가연구기관인 ETRI와 자율주행 기업 소디스는 이를 활용해 AI가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직접 차량을 제어하는 범용 운전 지능을 구현한다는게 목표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각각 다른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하나의 통합 인공지능 모델이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차량의 조향과 가속·감속을 동시에 결정하는 E2E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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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로봇 액추에이터에 집중, 그리퍼도 고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17일 로보틱스 사업과 관련해 "가장 초점을 두고 하는 분야는 액추에이터(구동장치)와 그리퍼"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액추에이터에 집중하고 기술적 유사성이 가장 높은 그리퍼까지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는데 우리가 다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램프 사업부에 이어 범퍼 사업부 매각 논의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MOU(양해각서) 체결 사실을 공지한 것은 관련 정보를 시장과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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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디 올 뉴 넥쏘' 日 달린다"…현대차그룹, '수소엑스포'서 경쟁력 과시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 150㎾(킬로와트)의 모터를 탑재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7.8초를 구현했다. 5분 내외 충전으로 최대 72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디 올 뉴 넥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다양한 지능형 능동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실내외 V2L, 100W C타입 충전 포트,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등도 탑재했다. 일본 출시 모델은 정전·지진이 빈번한 환경을 고려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H 사양을 추가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상반기 중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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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삼성SDS와 통합 ITO 본격화…디지털 전환 가속
S-OIL은 삼성SDS와 함께 통합 ITO(IT 아웃소싱)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완료된 S-OIL IT 인프라 데이터센터 이전을 기념하고 양사가 추진하는 통합 ITO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OIL은 지난해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3년간 삼성SDS를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애플리케이션(앱) 및 IT 인프라 운영을 비롯해 보안, 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 IT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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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중고폰 자회사 '민팃' 지분 450억원에 양도
SK네트웍스가 중고 휴대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 90%를 국내 투자사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에 450억원에 양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허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안정적인 재무 구조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2021년 SK네트웍스에서 독립 분사한 민팃은 전국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 거점에서 '민팃 ATM'을 통해 중고 휴대폰 무인 거래를 지속했다.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 휴대폰 안심 거래 1호 사업자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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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EV 최상위 트림 실구매가 3000만원 안된다고?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캐스퍼 일렉트릭(캐스퍼 EV)의 최상위 트림 '캐스퍼 EV 라운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스퍼 EV 라운지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추가된 최상위 트림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웃도어 감성 크로스 모델과 달리 '나만의 공간'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우선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 범퍼 그릴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콤비램프가 기본으로 탑재돼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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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후원 '제10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참가단체 모집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오는 9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예선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GMF는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대상 수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예선 접수는 내달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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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업무효율 높여야"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미래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여건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 나가야 할지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한 로봇·AI(인공지능)의 적극적인 도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강하게 독려했다. 급변하는 대내외 무역환경과 산업 생태계 속에서 제조업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끌어올리고, 이 역량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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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진출…아세안 시장 확대
약 120억원 규모 버스덕트 첫 공급 LS에코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약 12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하며 아세안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약 800만 달러(약 12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SCV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버스덕트가 핵심 전력 인프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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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트 스토어'에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담은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개된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작품에는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Femme au chapeau, 1905)'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Secret, 1943)'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Frieda and Diego Rivera, 1931)'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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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엔비디아와 '차세대 자율주행'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현대차·기아가 자율주행·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자체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 로보택시까지 확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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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GTC서 HBM4E 세계 최초 공개…엔비디아와 AI 협력 확대
'GTC 2026'서 HBM4E 최초 공개, 최대 초당 16Gb 전송속도...'베라 루빈'에 메모리·스토리지 모두 공급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GTC 2026'에서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를 최초 공개했다.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결합한 종합반도체기업(IDM) 역량을 앞세워 AI(인공지능)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시스템인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의 메모리와 저장장치를 모두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GTC 2026'에 참가해 차세대 HBM4E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에서 16~19일(현지시간) 열리는 GTC는 AI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컴퓨팅,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