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작가 '닥터 노마드의 캐나다 로키 여행 다이어리', 알라딘 캐나다여행 부문 '베스트'

이동오 기자
2026.05.08 17:19

페스트북은 신동규 작가의 신간 '닥터 노마드의 캐나다 로키 여행 다이어리: 로키로 떠나는 두 가지 방법'이 알라딘 캐나다여행 부문 주간 베스트 2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페스트북

이 책은 33년간 27개국을 여행한 외과 의사가 캐나다 로키와 밴프의 대자연 속을 걸으며 길어 올린 사유를 담은 여행 에세이다. 저자 신동규는 국립중앙의료원 외과 전문의로, 베스트셀러 '군의관, 태평양을 건너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작가는 "단순한 여정의 기록을 넘어, 대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사유의 시간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30여 년간 생사의 경계에서 일해온 저자에게 여행은 단순한 도피가 아니라 치열한 일상을 다시 살아내기 위한 회복의 의식이었다. 그 시선이 담긴 이 책은 일상에 지쳐 마음의 쉴 곳을 찾는 독자에게 여행과 삶의 균형을 찾아낸 의사의 단단하고 다정한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동규 작가의 공식 웹사이트 '신동규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규 작가/사진제공=페스트북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보들레르의 시 '여행' 중 "그대들이 본 것이 무엇인가"라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본 것을 세상에 말하는 게 여행자의 특권이자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갈 때마다 일기를 썼고, 그중에서도 밴쿠버와 밴프 이야기만큼은 꼭 들려주고 싶어 책으로 펴내게 됐다.

-여행지 1순위로 꼽으신 밴프를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캐나디안 로키의 아크 리액터'라고 정의하고 싶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도 작고 예쁜 동화 같은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언맨의 가슴 속 에너지원처럼 로키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존재다.

-의사라는 본업과 여행이 치유관에 어떻게 작용하나.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의 품이 넓어진다. 그 확장성이 결국 환자를 더 깊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저만의 치유관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독자들에게 한 말씀.

▶이 책은 여행 에세이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인문학 서적에 가깝다. 광활한 대자연 앞에서 충분히 머물고 사색해 보시길 바란다. 인생에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와도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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