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푸드 기업 애디드바이옴, 40억 투자 유치

허남이 기자
2026.08.26 17:36

키로스, 파이오니어, 그래비티 등 참여
스낵 공장 인수하며 '제조 내재화'

웰니스 푸드 기업 애디드바이옴(대표 최정휘)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애디드바이옴

이번 투자에는 키로스벤처투자·웰투시·NBH전북애그리푸드(20억 원), 그래비티벤처스(10억 원),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10억 원)가 참여했다.

당초 콤부차 중심의 건강 음료로 출발한 애디드바이옴은 시장 트렌드 변화를 포착하자마자 웰니스 스낵으로 사업 구도를 전격 재편했다. 오븐베이크드 스낵 전문 제조공장을 직접 인수하며 '생산 인프라 내재화'라는 강수를 뒀다.

기획과 판매에만 집중하는 일반적인 푸드 스타트업과 달리 제품 개발부터 품질 관리, 생산 수율까지 직접 통제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는 제품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고, 코스트코, 올리브영,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 대형 B2B 고객사의 니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됐다.

애디드바이옴의 자체 브랜드인 '것플렉스(GUTFLEX)'를 필두로 한 두부스낵, 프로틴 클러스터, 유산균 푸룬 주스 등은 '밀가루를 줄이고 튀기지 않는' 건강한 레시피를 앞세워 유통업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에 더해, 검증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한 PB·OEM 수주까지 급증했다.

애디드바이옴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제2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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