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총, '2026 경남예술제'로 지역 예술인 교류·활동 무대 넓혀

이동오 기자
2026.09.11 18:04

합창공연과 다채로운 야외공연 결합…경남 대표 종합예술축제로 도약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지난 5일 창원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경남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

사진제공=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날 합창제 '동화'(同和)에는 도내 시·군 20개 합창단 635명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계자와 도민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지역과 세대, 직업을 넘어 문화예술 활동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는 경남의 합창문화와 생활예술의 저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연 결과 경남교원합창단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진주벨라보체콰이어와 (사)거창합창단이 최우수상, 김해코러스합창단과 함안군여성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하모니상은 우포따오기합창단, 합천군합창단, 장유여성합창단, 창원시마산시니어합창단, 진주아버지합창단이 수상했으며, 어울림상은 양산힐링콰이어, 사천우아한여성합창단, 크로씽콰이어, 하동합창단, 엔루체합창단, 의령리치합창단, 바가바드합창단, 창원근로자합창단 ASSA, 월드소울즈심포니코러스, 밀양시합창단이 수상했다.

또한 가수 강성호의 오프닝 공연과 지난해 '동화' 대상팀인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 초대가수 진주벨리시마싱어즈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장구, 마술,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합창경연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종합예술축제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사)경남경영자총협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직능연합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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