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인공지능) 기반 옥외광고(DOOH) 및 리테일 미디어 효과 분석 솔루션 기업 피치에이아이(P2ACH AI)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2026(Shinhan Future's Lab Vietnam Demo Day 2026)'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주관한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베트남 기술 스타트업, 현지 벤처캐피털(VC), 글로벌 기업 파트너가 모여 교차 진출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서 피치에이아이는 현지 유통·금융·IT 기업 관계자와 글로벌 투자자에게 자체 개발한 비전 AI 미디어 효과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영상을 따로 저장하지 않고 기기 자체(엣지 컴퓨팅)에서 오프라인 공간의 오디언스를 분석해 타깃 광고를 송출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회사는 프로그램 내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시장 세미나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규제 환경과 인프라 동향, 현지화 진출 전략 등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피치에이아이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의 리테일 미디어 수요를 확인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의 물꼬를 텄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ASEAN)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